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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팀장의 역활, 자질, 조건, 어떤 팀장이 될 것인가?

by ttungbazoe 2024. 10. 30.

#팀장은 어떤 역활일까?

#팀장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팀장은 어떤 자질이 있어야 하지?

#팀장의 조건이 따로 있을까?

#어떤 팀장이 되어야 하지?

#팀장이 되면 좋은 거야? 일만 더 많아 지는거 아냐? 굳이 해야 하는거 아니면, 그냥 이대로 지내고 싶어~

#왜 팀장을 해야하지?

 

팀장으로 승진이 된다면, 팀장에 대해 생각을 한다면 위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A회사에서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을 했고, 해당 팀에 팀장이 공석이 되어 팀장이 되기 위해 인사위워회에 참석하여 팀장이 되겠다고 한 적이 있었다. 팀장이 되어 누릴 수 있는 권한이 생겼고, 팀원들과 함께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많이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매출을 늘려서 인정도 받고, 손익이 높으면 인센티브를 남들보다 더 많이 받는게 좋았다.)

 

지금의 나 (2024년 10월 말)는 그 때와는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1/ 내가 있는 팀에서 인원은 나 혼자이고, 팀장이다.

2/ 팀장이라고 하지만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가 없다.

3/ 내가 하는 일은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본전인 것 같다. ("잘해야 본전?")

4/ 가끔씩, 밑에 직원이 추가되어 나의 일을 덜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나 혼자 일하는게 편하다. 누군가 나의 윗 사람이 된다면, 그 밑에서 일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그 대신에 문제가 생기는 건 내가 책임져야 하겠지만 말야.

 

 

현재 Z 세대가 꿈꾸는 팀장은 어떤 모습일까?

아래 뉴스들을 보면, 팀장이 되고 싶지 않은 것 같다.

 

"승진 안 할래요"…Z세대가 '만년 과장' 꿈꾸는 이유 | JTBC뉴스

 

"승진 안 할래요"…Z세대가 '만년 과장' 꿈꾸는 이유 | JTBC뉴스

중간 관리자로 승진하는 것을 늦추거나 피하려는 경향을 뜻하는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이 최근 Z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도적 언보싱(consc

news.jtbc.co.kr

 

"팀장 하라고요? 싫은데요"…승진 싫다는 그들의 '본심' [청춘보고서] - 아시아경제

 

"팀장 하라고요? 싫은데요"…승진 싫다는 그들의 '본심' [청춘보고서] - 아시아경제

영국 Z세대 사이에서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는 중간관리직으로의 승진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뜻한다. 과거 빠른 승진...

www.asiae.co.kr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 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본다.

중간관리직으로의 승진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뜻한다고 한다.

 

팀장이 되면, 부서장 또는 임원의 말을 따라야 하고, 밑에 직원들과 함께 같이 일을 해야 하는 위치가 된다.

Z세대가 추구하는 것은 워라밸이고, 부서장 또는 임원들은 그들의 실적을 좇기에 바쁘기에... 팀장은 중간에서 힘들기 마련이다. 팀원들의 사기도 끌어올려야 하고, 싫은소리도 해야 하고, 윗 사람들의 눈치(?)도 봐야 하는 위치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성장하려면, 해보지 않은 것에 도전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오늘 하루도 나를 성장시키는 일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해 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