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REC는 발전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입니다.
(참고로, 친절게도 네이버 지식백과, 뉴스에도 많은 기사가 게재가 되어 있습니다.)
바이어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의 제품(반도체 및 기타 제품)을 만드는데... 탄소가 적게 사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즉, 석탄이나 화력발전을 해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실제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해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비를 갖추는 것이 큰 어려운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예를들어 태양광 설치가 대표적인데요, 해당 지역에 비가 오게되면, 태양광을 설치하더라도 효과가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업체에서 대신하여 태양광을 설치하더라도 운영 및 사용기한이 길게는 20년가까이 되이게 부담이 너무 큰 상황입니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재생에너지를 필요한 업체에 판매하는 것이 필요해 졌고, 이런 맥락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발생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RE100 을 바이어는 이행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RE100 이행 수단은 크게 자가발전, 지분투자, PPA, REC 구매, 녹색요금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자가발전·지분투자·PPA는 기업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탄소저감 효과가 높은 제도로 분류됩니다.
반면 기존 전기요금에 웃돈을 지불해 재생에너지 실적을 인증받는 녹색요금제는 실질적인 감축 효과가 적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REC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실제로는 화석연료로 생산한 전력을 썼더라도, 그 사용량만큼 REC를 구매하면 RE100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 간접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라 저감 효과가 비교적 낮다.
아래 뉴스 내용도 참고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전력 공동구매… 20년간 재생에너지 쓴다 - 머니S
“삼성전자, 재생에너지 효과 적은 REC 구매가 대부분···애플과 비교” - 경향신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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