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처럼,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고,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그러고 있는 제 마음이 답답합니다.
왜 이런지 되돌아 봐야겠어요.
첫번째로는, 회사에서 마음 둘 곳이 없어진거 같아요 (몇 년뒤면 50인데... 아직도 회사에 미련이 남아 있나 봅니다.)
회사가 나를 지켜주지 않는 다는 걸 알고 있어도 마음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이 회사가 있어 내가 하루하루 일할 수 있고, 한달이 지나면 월급이란 형태로 돌아오기에 쉽게 놓을 수 없는 곳 인 것 같습니다.
(언제쯤이면, 자유로울 수 있을지도 매번 고민하고 있답니다.)
두번째는, 뭔가를 해야 한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것 같아 조바심이 많이 납니다.
코스피는 6월 2일부터 오늘(6월11일)까지 6일동안 210pt가 상승했습니다. (누군가는 돈을 벌었겠죠~ 저는 아닌거 같고)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에, 몇 종목은 매수가격보다 높아 수익이 발생했지만 (아직 매도는 하지 못함),
다른 종목은 매수가격에 아직 미치지 않아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매도하면 손실이 확정이기에 역시 매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로 인해서 오는 불안이 사그러들지 않나 봅니다.
넉넉하게, 풍요롭게 사는 것도 아닌데... 너무 쪼그라들게 사는 건가 싶고, 이게 뭔가 하는 생각도 드는 건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오늘 하루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화이팅해 보려고 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그만하면 잘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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