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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음정리 note 및 생각하기

"H:에디터 레터"에서 느끼는 삶의 자세

by ttungbazoe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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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에디터 레터"를 읽고는 그냥 지나쳐 가는 날도 있고, 

어떤 날을 그 글이 마음에 남아 있는 날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아래 글이 마음에 남아 있게 만들어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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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마음에 뭔가 짠 한 여운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아래 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런 조이가 기꺼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친구의 신념을 위해 한동안 포기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비록 너와 나의 인생의 지향점은 다르더라도, 네가 변화시키고자 하는 세상이 내가 꿈꾸는 세상과 같지 않더라도, 기꺼이 너를 응원해주겠다고 하는 친구. 그런 마음이 얼마나 흔치 않은 것인지를 더 잘 알게 된 지금, 그 진정성이 몇 배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06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일하고, 그만두게 되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5월은 유난히 퇴사자가 많아 마음이 평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허전하다고 해야 하나요...

쉽게 일에 집중하기가 안되네요....

(한 분은 제가 2006년에 입사해서 2008년까지 같은 회사에서 일했었는데... 회사를 이직하게 되면서 못 뵈었다가 다시 이직하면서 17년만에 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먼저 그만두시네요 ㅠㅜ)

 

또 누군가는 그 빈자리를 채울거고, 서로 적응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런데..... 마음속에 허전함, 공허함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을 유지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힘내자! 할 수 있다!"라고 제 자신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잘 하고 있다"고 따뜻하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힘들고 어려운일이 있겠지만, 오늘 하루도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잘 하고 계십니다."